가을 단풍은 볼 수록 아름답다.

자연이 빚어내는 걸작이다.

오늘도 낙엽을 따라 경주 보문호수를 찾았다,

 

여기에 걸린 현수막이 나의 눈길을 잡는다.

왜?

할매 할배를 아들이 아닌 손주가 찾아 가는 날?

모르겠다.

언젠가 할배가 되었을 때, 답을 찾을 수 있겠지. 

 

 

 

여기에는 다리가 놓여 있으니

그 아름다운 다리를 걷다보니

여기 할매 할배의 집에 와 있네.

 

할매 할배는 다리 건너 편에 있을 손주 생각에

지팡이에 힘 주며 마당을 혼자 거닐고 ~ ~ ~

 

나는 할매 할배에게 때쓰던 그날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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